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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아기 눈곱 원인, 시력 완성 시기, TV를 보면 눈이 나빠질까?, 눈병 대처법

by 금땡마미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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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기 눈곱 원인

아기는 눈물이 코 안쪽의 누관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눈곱이 많이 끼는데 이런 증상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통 눈곱이 많은 아이는 식염수를 묻힌 거즈로 눈곱을 떼거나 따뜻한 물수건을 눈 위에 살짝 덮어 떼주면 됩니다. 그 밖에 아기의 눈에 눈곱이 끼는 이유는 세균에 감염되어서이거나 눈물샘이 잘 발달되지 않거나, 감기에 걸리거나 염증이 생겨서일 수 있으니, 눈곱이 심하게 끼거나 충혈된다면 병원에 가서 결막염 검사를 해보아야 합니다.

 

2. 아기 시력 완성 시기

아이의 시력을 시력표로 검사하는 것은 2~3세부터 가능합니다. 아이의 시력은 5~6세가 되면 완성됩니다. 이때 이상을 발견하면 시력을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늦어도 3세가 되면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부모가 시력이 많이 안좋다면 아기 역시 어렸을 때부터 시력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별히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기보다는 일상에서 주의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있는 방은 너무 밝거나 어두우면 아기 눈에 좋지 않습니다. 1세 이전에 안과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하는 나라도 있는데 드물지만 만약 아기 눈에 이상이 있다면 일찍 발견할수록 아기의 시력이 덜 나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시력이 나쁘다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아기가 눈을 맞추지 못하고 한 곳에 시선을 고정시키지 못하거나 눈을 자주 비비는 증상이 있는 등 아이의 눈이 조금이라도 이상한 것 같으면 바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3. TV를 보면 눈이 나빠질까?

아기들은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것에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탐색합니다. TV 화면 또한 아기에게 강한 흥미를 가지게 하기 때문에 화면을 만지려고 하고 가까이 다가가기도 합니다. 아기가 TV를 본다고 눈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가까이에서 보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아기는 처음엔 눈이 매우 나빠서 1세가 되기 전까지는 시력이 0.4정도이다가 만6세가 되면 정상 시력인 1.0에 도달합니다. 따라서 한창 시력이 형성될 무렵에 물체를 바로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TV를 볼 때에는 최소한 2m 정도는 떨어져서 봐야합니다.

 

4. 시각 발달에 도움이 되는 모빌

모빌은 아기 눈에서 20cm 정도 거리를 둔 뒤 45도 각도를 유지하며 위치를 바꿔가며 달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먼 곳에 모빌을 달면 아기는 볼 수 있는 반경이 짧아서 볼 수 없으며, 아기 머리 바로 위나 뒤쪽은 아기가 쳐다보기에 자세가 불안정하고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사시는 선천적으로 눈 근육이 잘 조절되지 않아 생기는 것이므로 눈을 위로 치켜 뜨거나 한쪽만 본다고 아기가 사시가 되지는 않으며, 아기의 방에 형광등을 켜준다고 시력에 생기지는 않겠지만 형광등 바로 아래 달아주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5. 눈병에 걸렸을 때

아기가 다래끼, 유행성 결막염, 아폴로 눈병 등이 생겼을 때에는 아기가 눈에 손을 못 대게 하고 손을 깨끗하게 자주 씻겨주어야 합니다. 눈을 비비지 못하게 하려고 아이 눈을 안대로 가리면 더 나빠질 수 있으니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래끼가 자주 나는 아이는 대체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유행성 결막염은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며, 5~7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으며 전염성이 강해 수영장이나 목욕탕, 수건 등을 통해 감염되기도 합니다. 보통 2~3주 동안 눈이 빨갛게 변하고 눈곱이 끼는 등의 증상이 진행되므로, 안과 의사에게 꾸준히 치료를 받게 해야 합니다. 아이의 눈이 빨개졌다고 안약을 함부로 사용하거나 찜질을 해주지 말고 아픈 아이를 푹 쉬게 하고 병원에서 진단을 받게 해야 합니다.

 

보통 안과의사의 진찰이 필요한 경우는 아이의 눈동자가 하얗게 보이거나 몰린 것 같을 때, 자꾸 가까이 다가가서 보려고 할 때, 일정한 곳을 쳐다보지 못하거나 눈동자가 떨리는 거 같을 때, 응시하면서 눈을 찌푸리거나 비비고 고개를 기울일 때, 밝은 곳에 나가면 한쪽 눈이 감길 때 등의 증상이 있을 때입니다. 유전적인 눈의 질환이 있을 때나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도 평소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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